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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그룹회장 최순영 아들 고향 프로필 나이 부인 아내 결혼

알러지요 2021. 1. 20. 20:55

그는 지난 1939년에, 황해도 봉산군에서 최성모 신동아그룹 창업주의 아들로 태어났답니다. 경기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했답니다.

 

성대를 졸업 후 1963년에 마대자루 제조업체 '동명마방', 1966년에 '제일모방'을 각각 창업했지만 실패를 맛보았다답니다. 1968년에 부친 최성모의 권유로 동아제분 상무로 신동아그룹에 합류한 뒤에 1969년 대한생명 인수를 도왔으며, 1976년 부친 최성모 회장 사후 대한생명 사장직도 역임하여 가업을 잇기 시작했답니다.

 

아울러 지난 1979년부터 1987년까지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1980년부터 1999년까지 극동방송 이사장도 겸임하였답니다. 1985년에 63빌딩을 지은 사람이 이 분이랍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63빌딩은 기도하는 손의 모양을 상징한다고 한답니다. 그 외에 1979년 한국기독교선교회를 세운 뒤에 대형교회인 온누리교회를 탄생시켰던 것이며, 지난 1984년 학교법인 영생학원을 인수하여 이름을 신동아학원으로 변경하고 교육사업도 시작하였답니다.

 

이렇게 잘 나간 시절이 있었지만, 1997년 외환 위기의 여파로 1999년 신동아그룹이 부도나고 해체되면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답니다. 이 때는 아내 부인 와이프인 이형자씨가 옷로비 사건과 관련되어서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야 했답니다. 신동아그룹 계열사 중 대한생명과 신동아화재는 공기업화됐다가 한화그룹에 인수되어 각각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되었으며, 동아제분도 운산그룹으로 넘어갔답니다. 한일약품도 사원주주제로 전환됐다가 CJ에 먹혔답니다.

 

그는 동년 10월에 보석으로 출소했지만, 2005년 1월에 또 법정 구속되어 이듬해 7월 징역 5년 및 추징금 1,574억 원을 판결받아 복역했다가 9월에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2008년 광복절 특사로 형 집행 면제되었답니다. 하지만 추징금 1,574억 원은 면제대상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