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노원구 1996 김태현 구룡중 중학교 고등학교 가족 인스타 게임

알러지요 2021. 4. 5. 23:17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 김태현(24)은 5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답니다.

이날 오후 9시 경에 서울 노원경찰서를 나선 김태현은 경찰 호송차에 타기 전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이같이 답했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친 그는 ‘오늘 신상공개 됐는데 정말로 어떻게 생각하나’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 등 질문에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하다”고 말했답닏. ‘피해자를 정말로 왜 살해했나’ ‘집 앞에 몇 번이나 찾아갔나’ 등의 추가 질문이 나오자, 김태현은 “죄송한 마음입니다.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답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전날 구속된 김씨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쯤까지 조사했답니다. 그는 조서 확인 등을 한 후 노원경찰서를 나와 유치장으로 이동했답니다. 한편 그의 중학교 학력은 구룡중학교인데, 고등학교 대학교 등은 미공개입니다. 고향 출생지는 서울로 보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김씨가 한 진술 중 구체적으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거듭 추궁해 범행 전후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까지 세 차례 김씨를 조사한 경찰은 프로파일러의 조언을 받으며 신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