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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재산 sm지분 고급 승용차

알러지요 2018. 10. 29. 21:46

가수 보아(본명 너보아)가 자신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도해 넉달 만에 8000만원 넘는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은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을 중심으로 한 음악 한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아도 이러한 주가 흐름에 따라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018년 9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아는 8월 29일 SM엔터테인먼트 주식 9000주를 장내매도했습니다. 처분단가는 주당 4만9000원이다. 앞서 보아는 지난 3월 27일 같은 소속사인 가수 강타(안칠현)와 함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1만주를 부여받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미등기 이사로, 임원의 보유주식 공개 규정에 따라 지분 내역 공시 대상자입니다.

보아는 3월 스톡옵션을 받은 지 정확히 한달 후인 4월 27일 주당 3만5587원에 1만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비용은 3억5587만원입니다. 넉달이 지난 8월 29일에는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얻은 주식의 90%에 해당하는 9000주를 장내매도했습니다. 처분단가로 계산하면 주식 매도로 현금화한 자금은 4억4100만원이다. 불과 넉달 만에 8513만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남긴 셈입니다. 스톡옵션 행사 후 주식 매도를 통해 남은 1000주를 제하더라도 금액 기준으론 넉달 수익률이 37.7%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