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혁(본명 한상혁, 나이는 26세)이 음주운전 사고로 사촌동생을 잃었답니다. 혁은 지난 6월 23일 자신의 SNS에 “음주운전은 정말로 절대 하지 맙시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답니다.
2021년 6월 24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게 되면 혁은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아끼던 사촌동생을 잃었답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그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러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답니다.
혁의 사촌동생은 음주운전 신호위반 사고로 인해서 지난해 목숨을 잃었답니다. 혁의 또 다른 사촌이자 유족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음주운전인데 음주운전 죄가 정말로 없다니요? 음주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강화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답니다.
그는 “작년 2020년 9월에 있었던 을왕리 음주운전사건을 기억하시나. 저희 막내 동생도 그맘때 같은 일을 겪었던 것입니다”면서 “상대방이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신호위반을 했습니다. 직진신호로 가던 오토바이 운전자(동생)를 음주 운전자가 반대편 사거리에서 신호위반 불법좌회전을 하면서 들이 받았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어 “상대방의 알코올 혈중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넘는 0.124였습니다. 그런데 신호위반은 인정되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이긴 어렵다는 것이 1심의 판결이랍니다. 검찰도 음주사건이라 7년을 구형했는데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을 하고 있다며 징역 3년으로 형량을 낮췄던 것입니다”라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답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정말로 죄를 물어서 꼭 처벌 받아야 합니다.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던 사람이고, 그 사람으로 인해 저와 가족들은 다시는 동생을 만날 수 없게 됐습니다. 아직도 음주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특히 재범률이 높은 음주운전을 이렇게 가볍게 처벌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