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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 스파이더맨 크루엘라 영화 라라랜드 키

알러지요 2021. 5. 27. 22:10

'제시의 쇼!터뷰'에 엠마 스톤이 출격했답니다. 2021년 5월 27일 오후 6시 30분에 공개된 SBS 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에서는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 엠마 스톤과의 미국 현지 연결 화상 인터뷰가 담겼답니다.


엠마 스톤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시선을 모았답니다. 예쁘다는 제시의 말에 "조명발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케이팝을 좋아한다는 엠마 스톤은 "뻔하긴 하지만, BTS에 꽂혀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엠마 스톤은 "BTS와 같이 SNL에 출연했었던 것이다. 그래서 제가 유일하게 라이브로 공연 본 케이팝 그룹이 BTS다. 실제로 보니까 정말로 대박이었다"라고 부연했답니다.


이에 제시는 "제시 노래도 한번 들어보라"라며 자신 역시 가수임을 밝혀 웃음을 안겼답니다. 그러자 엠마 스톤은 "들어보겠다. 다음번에 만날 때는 제시 노래를 바로 불러주겠다"고 약속했다답니. 더불어 제시와 1988년생 동갑내기로 두 사람의 케미가 재미를 더했답니다.

엠마 스톤은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크루엘라' 소개와 같이, '크루엘라' 속 '에스텔라'와 '크루엘라' 두 개의 자아 중 실제 성격은 에스텔라에 가깝다고 밝혔답니다. 엠마 스톤은 "에스텔라가 좀 더 감정과 공감이 있는 것이다. 크루엘라보다 에스텔라이길 바란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답니다. 에스텔라와 달리 크루엘라는 통솔력 있고, 대담한 인물이랍니다.


아울러, 엠마 스톤은 "의상 디자이너 제니 비번이 상상을 실현한 게 너무 멋졌던 것이다", "크루엘라는 내가 맡은 역할 중 제일 사악한 캐릭터, 전무후무한 최강 빌런인 것이다. 그녀가 하는 것들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답니다.


엠마 스톤은 한국에 올 계획에 대해 묻자 "진짜 그러고 싶은 마음이다. 아쉽게도 지금 당장은 계획이 없지만 가게 된다면 정말 꿈같을 것 같을 것이다"고 전하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참고로 엠마 스톤이 열연한 영화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된 상황에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