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본명은 김지우)의 ‘학폭(학교폭력)’ 의혹이 소속사의 공식입장 표명에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답니다.
2021년 1월 22일 한 네티즌 A씨는 츄와 중학교 동창이이었다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츄가 반에서 실세인 친구 곁에서 이간질하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츄의 이간질로 인해 왕따를 당했다면서 “냄새가 난다고 구박을 당했고 욕설을 듣기도 했던 상황이다”고 호소했답니다.
아울러 다른 누리꾼 B씨도 김지우와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면서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으며 때린 적은 없지만 자신을 정신적으로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담임에게 “너무 힘들다”고도 했지만 묵인당했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도벽도 있었다고 덧붙였답니다.
이달의 소녀 츄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3일 “제기한 주장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리는 마음이다. 정말로 근거 없는 허위 내용들로 아티스트의 이미지 및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려고 한다”이라고 대응을 예고했답니다.
그렇지만 A씨는 이달의 소녀 츄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 동창과의 대화를 공개했답니다. 동창이 당시 도와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사과하는 내용이었답니다. A씨는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까지 바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냥 뒤로라도 조용히 사과해줄 수는 없느냐”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B씨는 “사실무근이라니. 모든 것을 걸고 말할 수 있다. 나는 거짓말 하나 하지 않았던 마음이다. 고소할 것 감안하고 내가 츄가 싫거나 질투나서 이런 글을 쓴다는 게 말이 되는 것이냐. 그럴만한 깡도 없다”면서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