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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남편 김영균 사망 나이 프로필 기념관 아버지 장길남

알러지요 2024. 9. 1. 11:32

고(故) 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지 15년이 됐답니다.

고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 장진영은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지 1여년 만에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고 장진영은 2008년 9월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이듬해 7월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오기도 했지만 증세는 완화되지 않았답니다.

사망 당시 곁에서 함께 한 남편 김영균 씨와의 러브스토리도 세상을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김 씨는 장진영의 암투병 사실을 안 후 “오늘부터 당신의 남자가 되겠다”며 사업을 접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사람은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2009년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한국으로 와서 혼인신고를 했지만 3일만에 사별했습니다.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고 장진영은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데뷔했다. 2000년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을 통해 충무로에 본격 입성한 뒤 영화 ’싸이렌’, ’소름’,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가 유작이랍니다.

고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씨는 딸을 기리는 마음으로 2010년 계암장학회를 설립했다. 장진영의 모교인 중앙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1년 5월 전북 임실에 장진영 기념관도 만들어졌다. 장길남 씨는 장진영 15주기를 준비하던 중인 지난 5월 세상을 떠났답니다.

- 그의 부친의 안타까운 사망

故 장진영 부친 장길남, 딸 기념관 다녀오다 발 헛디뎌 사망
-2024. 5. 17

배우 고(故) 장진영의 부친 장길남 씨가 딸을 만나고 오던 중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향년 89세입니다


고(故) 장진영 부친인 장길남(계암장학회 이사장) 씨가 16일 오후 2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있는 ‘장진영 기념관’에 다녀오던 길에 발을 헛디디며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장진영의 언니 장진이 씨는 한 언론에 “(아버지가) 올해 9월 동생의 15주기 행사를 크게 열고 싶어 하셨다. 어제도 그 준비차 (장진영) 기념관에 갔다가 돌아오시는 길에 변을 당했다”라고 말했답니다.

생전에 딸을 누구보다 아꼈던 고인은 딸을 앞서 보낸 뒤 지난 2011년 5월 ‘장진영 기념관’을 세우고 직접 관리해 왔습니다.

고인은 고 장진영이 2009년 9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같은 해 9월 빈소를 찾은 딸의 모교 교감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장진영이 투병 중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고 장길남씨는 이를 시작으로 계암장학회를 설립한 뒤 장학 사업을 이어왔다. 지난 1월에도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