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고향 프로필 재산 굴욕

1957년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난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동성고,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3회로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984년에 통일부로 자리를 옮겨 교류협력국장, 경수로기획단 정책조정부장,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등 요직을 거쳤던 바가 있습니다.

특히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으로 일하면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 배석해 회담 내용을 정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회의록이 공개됐을 때 당시의 관련 자료를 폐기했다는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서기도 했습니다. 이후 정권이 바뀐 뒤에는 퇴임해 10년 가까이 야인으로 생활해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