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이송연 나이 키 고향 학교 언니 장애

‘트롯 전국체전’ 이송연이 지적 장애를 가진 언니와의 약속으로 무대에 올랐답니다. 2020년 12월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13살의 이송연이 언니와의 약속으로 출전하게 됐음을 고백했답니다.이날 이송연은 “장애예술인 언니와 무대에 많이 올랐다. 언니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앞서 인터뷰에서 “언니는 내게 새로운 길을 알려준 사람이다”라고 말할 만큼 언니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이후 장윤정의 ‘약속’을 선곡한 이송연은 민요와 트로트가 결합된 창법으로 구수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무대를 펼쳤답니다.

- 불편한 언니를 챙기는 착한 13살 소녀 이송연

https://tv.naver.com/v/17195133

노래가 끝난 뒤 8도 올스타를 받은 그는 울컥하는 감정 속 눈물을 보였으며, 조항조는 “울지마라. 기본적으로 가진 음색이 너무 좋다. 내 귀를 깨끗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송연 양이 최고였다”라고 극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