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텍스

이재황이 생애 첫 이벤트를 성공시켰답니다. 당시에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이재황의 연애담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이재황은 이날 방송에서 인생 최초 유다솜과의 100일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제작진에게 빨간 장미와 노래, 춤 등을 언급하며 "도와달라"고 간절하게 청했답니다. 


의문의 택시에서 장미꽃 200송이를 넘겨받은 이재황은 하얀 눈 밭 위 빨간 꽃잎으로 하트를 그렸답니다. 이어 미리 사전 양해를 구한 방송실에 갔답니다. 유다솜을 밖으로 불러 낸 후 편지에 담은 말을 직접 전했답니다. 눈 밭 위 꽃잎 하트를 발견한 유다솜은 "안 아파요?"라며 걱정했답니다. 이재황은 "안 아파졌답니다. 걱정시켜서 미안해요"라고 말했답니다.


이재황이 작성한 편지에는 "언제나 적극적이고 솔직한 다솜씨에게 제가 어찌보면 이해하기 힘든 사람일 수 있는 것이다. 더딘 속도의 저를 항상 맞춰주려하는 다솜씨에게 지금 이 순간까지 고마움을 느끼는 것 같다"는 진심을 전했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저 계속 데리고 다녀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고백했고, 유다솜은 "허리만 멀쩡하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그리고 이들은 처음으로 포옹했답니다. 이재황은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잘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저희 둘이 정말로 알아서 할게요"라고 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