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신평고 함선우 프로필 연봉 주급 영어 나이 키 포지션 등번호
카테고리 없음2024. 11. 28. 21:19
출생
2005년 1월 28일 (19세)
신체
191cm, 88kg
포지션
센터백
학력
문래중학교 (졸업)
풍생고등학교 (전학)
신평고등학교 (졸업)
유소년
최강희축구교실 (2016~2017)
성남 FC (2021~2022)
소속 구단
FC 서울 (2024~ )
FC서울 함선우, 잉글랜드 출국…복수 구단 입단 테스트 진행 중
-2024. 11. 28.
FC서울 함선우(19)가 다수의 잉글랜드 구단 관심을 받고 입단 테스트를 진행 중이랍니다.
28일 축구계에 따르면 함선우는 지난달 잉글랜드로 출국했다. 축구계 관계자는 “잉글랜드 다수 구단에서 연락을 받아 아직 현지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함선우 영입을 시도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없지만 여러 2부 팀에서 함선우에 관심을 나타낸 상태”고 말했다.
한편 함선우는 신장 191㎝ 장신 센터백으로 2024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합류했다. 뛰어난 패싱능력으로 빌드업이 중요한 현대 축구 흐름에 맞는 수비수라는 평가다. 여기에 피지컬을 앞세운 탈압박에도 재능을 갖고 있다. 이런 함선우는 K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다. 서울 관계자는 “팀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영입한 선수”라며 “연령별 대표팀에 합류하며 그 일정에 집중했기 때문에 팀에서 큰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함선우는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모습으로 외국 스카우터 눈도장을 찍었다. 함선우는 이창원 감독이 부임 이후 처음으로 소집한 19세 이하(U-19)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장을 맡은 함선우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은 물론 중국전 등에 출전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일각에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번리가 함선우의 행선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번리는 올 시즌 9승6무2패(승점 33)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번리는 올 시즌 실점이 리그 최소인 6골에 불과하다. 번리가 이런 성적을 유지한다면 다음 시즌 승격 가능성이 높답니다.
'린가드 절친-진격의 신인' FC서울 함선우 "제시 덕에 주눅들지 않아
-2024. 4. 6.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름을 날린 제시 린가드(31)가 FC서울에 상륙한 후 가장 친해진 동료는 다름 아닌 '신인 수비수' 함선우(19)였다. 슈퍼스타와 신인의 우정은 다소 신기하게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포츠한국은 서울 구단 클럽하우스인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함선우를 만나 린가드와의 우정, 축구선수로서의 진솔한 목표를 들어봤습니다.
함선우는 2023년 신평고등학교의 주장으로서 팀의 백록기 우승,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신장 191cm, 발 사이즈 320mm의 거구를 활용한 몸싸움은 물론, 키에 비해 빠른 스피드와 유려한 발기술-패스로 고교 센터백 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러한 장점을 인정받아 마침내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함선우의 축구 경력은 단순한 이유에서 시작됐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사촌 형이 작은 축구 대회를 나가서 상을 타는 걸 봤는데, 그 순간 '나도 저 상을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을 졸라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키도 어느 순간 갑자기 자란 게 아니라,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컸다. 초, 중학교 시절까지는 독보적으로 큰 키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고교급에서 날아다닌 센터백이라고 해도, 프로 무대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것을 잘 아는 함선우는 선배들을 보며 자신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답니다.
"프로에 처음 와 훈련을 하는 데, 공을 받을 때 고등학교 수준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압박이 빨리 들어와서 여유를 찾기 어려웠다. 그런데 (김)주성이 형은 그런 상황에서도 공을 쉽게 다루더라. 그 플레이를 본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민재, 이한범 등 발기술이 좋은 해외파 센터백 선배들의 영상도 많이 보고 있다. 나 역시 키가 큰 수비수 치고는 발기술이 좋기에, 그 부분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서울의 '19세 신인' 함선우는 프로 첫해부터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팀에 녹아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함선우를 가장 챙기는 '절친'은 무려 린가드다. 함선우가 SNS에 사진을 올리면 린가드가 바로 댓글을 달 정도.
잉글랜드 대표팀-맨유 출신 슈퍼스타와 이제 막 K리그에 입성한 어린 신인은 어떻게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을지 궁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