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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철(1973년생)이 '백일의 낭군님'에 함께 출연한 그룹 엑소의 멤버 겸 배우 도경수를 칭찬했습니다. 조한철은 10월 31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한 카페에서 케이블TV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연출 이종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극 중 조한철은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나약한 왕을 연기해 왕세자 이율 역의 도경수와 부자 호흡을 맞췄습니다. 


조한철과 도경수는 '백일의 낭군님'에 앞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급하게 중간 투입된 조한철은 대부분의 촬영을 혼자 진행해 도경수와 얼굴을 맞대고 연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조한철은 "'신과함께2' 때는 도경수와 마주친 적이 없어서 이번에 처음 본다"며 "도경수는 정말 예쁜 아들이었다. 촬영 장에서 가만히 있다가 한번 씨익 웃으면 그게 너무 예쁘다. 실제 저런 아들이 있으면 참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