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텍스

지난 2010년 10월에 가수 이수영(본명은 이지연, 당시 나이는 31세)이 남편 조재희 씨와 자신의 애칭을 공개했답니다. 이수영은 당시에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빌라드베일리에서 10살 연상의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답니다.

 

한편 이수영은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만나 1년간 교제해왔답니다. 이름 말고 서로 부르는 애칭도 있을 상황입니다. 그녀는 "애칭은 성경에서 따왔다. 난 롯 배우자는 보아스"라고 소개했답니다.

 

아울러,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보면 볼수록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한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평소에 이런 사람이었으면 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결혼을 결심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서 "매순간 행복하고 기쁘다. 많은 사랑과 관심 받는 사람이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던 마음이다"며 "노래만 할 줄 알았지 너무 많이 부족한데 차츰차츰 나아질 것이다. 현명하지 못하더라도 지혜로울 수 있도록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해서 정말로 배워나갈려고 한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당시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수영의 결혼식 주례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가 맡았고 사회자 마이크는 절친한 개그맨 박수홍이 잡았답니다. 축가 라인업도 화려하답니다. 별과 장나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과 더불어서, 여자 연예인 기독교 모임인 '이성미와 자매들'이 이수영을 위해 노래를 부를 예정이랍니다. 결혼식은 일반 회사원 남편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수영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열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