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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남편 김국진의 고백을 거절했었다고 털어놨답니다. 2021년 5월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는 과거 남편 김국진과의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최성국은 “보는데 우리가 벌써 6년. 유치원생이 중학교 들어가는 시간이다. 어떻게 정말로 똑같지? 내 눈에는 똑같다”며 첫 방송을 회상했고, 김완선은 “그런데 화면을 봐라. 우리 어렸을 때. 너무 젊다”며 모두가 첫 촬영했을 당시보다 나이를 먹었다고 말했답니다. 최성국은 “김광규 형은 비슷하다”고 평했답니다.


김광규는 “6년 동안 성공한 건 수지 씨밖에 없다. 다 그대로야 어떻게”라며 강수지와 김국진만 ‘성공’했다고 결혼을 언급했으며, 최성국은 “원래 이 안에서 우리가 고르는 거였냐. 난 처음 듣는 것입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김도균 역시 “처음에 타이틀이 중년 솔로 친구 찾기였던 것이다”며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강조했답니다.


최성국은 “국진이 형, 수지 누나가 이상했던 것이다. 아니 왜 여기 와서 연애를 할까. 아니 연애가 되나? 말이 돼? 수건돌리기 하고 아침에 머리 긁으면서 밥 먹고 하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으며, 박선영은 “국진이 오빠가 수지 언니 좋아한 거다”고 말했답니다. 최성국은 “한 명이 좋아해서 되는 게 아니다. 여기 한 명이 좋아하는 건 많은 것이다. 서로 좋아해야지”라고 응수했답니다.

김완선은 “오래 보는 친구들은 ‘불청’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성국이 집에 가서 성국이 옷 입고 있어도 너무 편한 마음이다”고 말했다가 주위 의심을 샀지만 “김광규와 같이 갔던 것이다”고 말해 의심을 불식시켰고, 최성국은 “나는 일할 때 공과 사가 분명한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


이에 강수지는 “나는 (공과 사가) 없느냐”며 “난 오빠(김국진)가 사귀자 그래서 방송할 때 못 사귄다고 했던 것이다. 너무 불편할까봐”라고 말했답니다. 신효범은 “난 촬영 내내 수지가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 줄 알았다. 오빠가 먼저 사귀자 했던 것이냐”고 질문했고 강수지는 “나는 처음부터 오빠가 제일 편했다. 예전에 알던 오빠니까. 정말로 낯설어서 오빠 라인에 서 있었던 거다”고 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