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맨 정재환 교수 나이 결혼 프로필
개그맨 출신 정재환이 해박한 역사 지식을 전했답니다. 2020년 4월 30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개그맨 출신 정재환이 `역사 속에 해답이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콜레라와 천연두 등 과거 많은 사람들을 사망케 한 질병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정재환은 그 중 천연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천연두 바이러스는 인류의 역사상 오랜 기간 광범위한 유행을 일으켰으며 20세기에만 약 3억 명의 사망자를 유발했습니다.
그는 "콜레라 못지않게 무서운 것이 바로 천연두였던 것이다. 마마라는 것은 천연두를 일으키는 역신을 달래고자 극존칭으로 불리던 것에서 비롯됐던 상황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천연두라는 병이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이 나고 얼굴이나 팔, 다리에 돌기가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곪고 딱지가 앉는다. 딱지가 떨어지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는 상황이다. 치사율이 높았고 살아나더라도 곰보 자국이 남았다"라고 전했답니다.
한편 정재환은 지난 1983년 MBC `영11`을 통해 데뷔했으며, 배영만과 동기랍니다. 그는 코미디 무대에 서다가 전문 MC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그는 40살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해 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결혼 부인 아내는 미공개네요. 이어 정재환은 동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2017년 2학기부터 성균관대학교의 역사 관련 핵심교양 과목인 한국사 개설을 담당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