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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안혜경에게 양말 선물을 전하며 ‘안구커플’로 재회했답니다. 2020년 12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연말 특집 2탄으로, 전남 구례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전남 구례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구본승이 가장 먼저 숙소를 찾았던 것입니다. 숙소의 거실 책장에는 책들이 가득했고, 구본승은 대청마루에 앉아서 책을 들고 읽는 모습으로 마치 CF를 연상케 했답니다. 이때 구본승과 ‘안구커플’로 케미를 자랑했던 안혜경이 웃으며 등장했답니다. 안혜경은 “각도 봐라. 담아놔야지”라면서 구본승의 책 읽는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답니다.

 

이에 구본승은 안혜경의 기척을 느끼고 그윽한 눈빛을 발사하며 “혜경아, 왔어?”라고 스윗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어 안혜경은 “아무 소식이 없어서 잠깐 감상했다. 멀리서 보고 몇 컷 찍었다”고 구본승을 찍은 사진을 보여줬답니다. 이 두 사람은 마루에 앉아서 반가움을 나눴답니다. 안혜경은 “여기가 전남 구례잖냐. 난 10년 전에 기상 캐스터로 중계를 하러 왔다”고 전했답니다. 하지만 구본승은 구례는 처음이라고 밝혔답니다.

안혜경은 “구례는 산수유가 유명하다”면서 준비해온 산수유차를 ‘웰컴 드링크’라면서 권했답니다. 이어 그는 “향은 구수한데 끝 맛이 시다. 꽃이 예쁘다”면서 “3월달에 같이 오자”고 제안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던 상황이다. 이에 구본승이 “너, 참 변함없다”고 받아쳐 재미를 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