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텍스

할리우드 배우 르네 젤위거(나이는 53세)가 10살 연하인 TV쇼 호스트 앤트 안스테드와 데이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답니다. 2021년 6월 24일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르네 젤위거가 앤트 안스테드와 데이트 중이랍니다.

르네 젤위거와 앤트 안스테드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Celebrity IOU 시리즈 촬영을 하면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지난 1969년생의 르네 젤위거와 1979년생인 앤트 안스테드의 나이 차는 10살이랍니다. 앤트 안스테드는 3일 전 크리스티나 안스테드와 이혼했답니다. 슬하에 아들은 공동 양육한답니다.


르네 젤위거는 지난 2005년 경에 케니 체스니와 결혼 후 4개월 만에 이혼했답니다. 당시 그는 결혼은 최대 실수라고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르네 젤위거는 영화 '주디'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답니다.

국내에서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유명하답니다. 스위스인 기술자 아버지와 노르웨이인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며며, 서게르만+북게르만 혈통이어서인지 할리우드에서는 많지 않은 자연 금발머리 배우 중에서 1명이랍니다. 데뷔 초에는 스위스 배우로 알려지기도 했던 것이지만, 출생 후에도 쭉 미국에서 살았으니 미국인으로 보는 것이 맞답니다.


참고로, 이름의 발음은 '러네이 젤위거'에 가까우며 위키백과에도 그렇게 실려 있지만, 제대로 발음을 표기하지 않고 철자대로 발음하는 한국 특성상 르네 젤위거로 굳어졌답니다. 지난 1990년대에는 르네 '즐베거'라는 표기도 종종 눈에 띄었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시상식에서 "내 이름보다 정말로 더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모를 것 같은 배우"로 젤위거를 거론하는 유머를 선보인 적도 있답니다.

비영어권이라면 르네라고 불러도 되는 것이지만, 젤위거는 미국인이기 때문에 러네이라고 발음해주는 게 맞는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의 고향인 스위스 서부는 프랑스와 가까워서 프랑스식 이름을 쓰는 상황입니다. 다만 젤위거라는 성씨 자체는 본래 독일식 성씨인 첼베거(Zellweger)이므로, 프랑스화된 독일계 스위스인의 후손인 셈이랍니다. 그에 따라 독일식으로 하면 그녀의 풀네임은 레네 카틀렌 첼베거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