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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한가인 얼마나 닮았으면…♥연정훈도 인정 "느낌 알겠다고"
-2024. 10. 10

배우 김동준이 '한가인 닮은꼴'로 불리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9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동준아 흑백요리사 나가도 되겠다ㅣ동마카세 김동준 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동준은 지석진에게 전복솥밥을 요리해 줬다. 지석진은 "백종원 선생님의 찐 제자"라며 김동준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고, 김동준은 스윗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요리를 완성해 지석진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감탄케 했답니다.

이어 본격적인 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김동준은 "제국의 아이들 해체는 아니다.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라며 "저는 무대를 많이 섰으니까 그때에 대한 갈망이 또 있다. 최근에 (박)형식이랑 같이 팬미팅을 하면서 오랜만에 둘이서 노래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라고 말했다.

배우 활동에 대한 김동준의 솔직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고려거란전쟁'으로  지난해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동준은 "아직 더 열심히 정말로 해야 한다"면서도 배우로서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특히 지난해 삭발까지 감행한 '고려거란전쟁' 현종 역에 대해 "전역한 지 한 달 딱 됐을 때 감독님을 만났다. 막 끓어오를 때였다. '내가 이 세상에 획을 그어보겠다' 하는 열정으로 삭발하겠다고 했다. 촬영 전까지는 7kg를 감량했다"며 "감독님도 그 열정적인 모습이 왕순의 모습 중 하나로 보였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동준은 "누아르 장르도 해보고 싶고, 악역도 너무 하고 싶다. 제가 너무 반듯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함께 활동했던 임시완의 악역 연기에 대해 감탄하기도 했답니다.

'한가인 닮은 꼴'이라는 수식어가 언급된 가운데 김동준은 "한가인 선배님을 아직 실제로 뵌 적이 없다. 연정훈 형님이랑은 촬영을 해봤던 적이 있는데 '어떤 느낌을 얘기하는지 알겠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정말로 죄송한 마음이 많다. 제가 감히 연락드리기에는 또 너무 죄송스럽다"고 고백한 뒤 한가인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준은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생존왕:부족전쟁' 이야기를 꺼내며 "예능 좋다. 저의 모습 중의 하나다. 그리고 요즘은 많은 분들이 그냥 편안하게 예능에서는 예능의 모습, 또 연기할 때는 그 캐릭터로서 바라봐주신다"고 전했답니다.

'백반기행' 김동준 "한가인 닮은꼴? 친구 따라 가요제 갔다 캐스팅"
-2024. 4. 29. 

 배우 김동준이 연예계 데뷔 일화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김동준이 출연해 허영만과 문경 맛집을 찾았답니다.


이날 김동준은 허영만과 백반부터 미나리 삼겹살 등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시식평을 남기는 김동준을 바라보던 허영만은 “한가인이랑 눈이 비슷하다. 눈이 똑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데뷔 때부터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했던 김동준은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이런 생활을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친구 따라 가요제를 나갔다가 회사에 캐스팅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김동준은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방학을 춤추고 노래하는 거에 쏟아부었다. (연예계가) 내 목적지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허영만은 김동준을 향해 꿀이 떨어지는 눈빛을 선보이며 “팬클럽 있나. 나이 든 사람도 받아주나. 나 들어가고 싶다”며 “동준 씨를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