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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펜싱 국가대표 최병철이 9월 결혼 발표를 했답니다. 2021년 6월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의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 나섰던 '사랑꾼'의 정체는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최병철이었답니다. 최병철은 "제 검*어에 '최병철의 이혼', '최병철의 결혼식'이 있는데 저는 결혼을 안 했던 것이다"라고 해명했답니다. 이어 그는 "사실 올 9월에 결혼한다. 아직 프러포즈는 못했던 것이다"라고 고백했답니다.


아울러 그는 예비신부에게 "평소에 정말로 사랑한다 표현을 잘 못했는데 첫 눈에 반했던 그 마음 변치 않았던 것이다. 결혼식을 올린 뒤에 정말로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답니당^^

한편 그의 직업은 펜싱 선수이자, 해설위원이랍니다. 그는 정말로 이른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던 것이지만 비교적 늦은 나이인 30대에 와서야 재능을 꽃피웠답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플뢰레 종목으로 출전한 뒤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에서 최승돈 아나운서와 같이 박상영 선수가 역전승을 거두자 지른 사자후가 화제가 되었던 바가 있답니다.

아울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도 KBS 펜싱 해설을 맡았던 것인데, 스포츠 경기 해설에서 정말로 볼 수 있는 국* 해설이 아닌 적절한 분석과 예리한 판단 등을 통한 해설로 호평을 받았답니다. 또한 해설자로서 목소리나 딜리버리도 좋은 편이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