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텍스

박명환은 예전에 OB/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NC 다이노스의 투수랍니다.

 

지난 2000년대 두산을 대표하는 우완에이스이자 리그 우완 트로이카 중 한 명이었던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차명주와 함께 두산 시절 김인식의 혹사 피해자이자 FA 이적 후에는 LG 에서는 먹튀 산맥의 한 축(홍현우와 아울러서, 진필중, 마해영, 박명환)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답니다. 결국 선수생활 마무리는 NC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압도적인 스터프와 슬라이더만으로 리그를 씹어먹었던 완성형 투피치 투수랍니다. 무려 153km/h까지 나오는 빠른 공으로 승부를 하다 큰 폭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대부분의 타자들은 알면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답니다.

 

아울러 통산 100승 투수에 통산 탈삼진 5위에 랭크되어 있답니다. 그의 위에 있는 4명은 송진우, 이강철, 선동열, 정민철 뿐이랍니다. 10걸안에 현역투수론 배영수와 임창용이 있긴 하지만 박명환을 넘진 못할 것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