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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전설의고향을 만든 K 귀신의 아버지 최상식 PD가 출연했답니다. 2021년 3월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공포 드라마의 대가 최상식 PD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한편, '전설의 고향' 연출가로 알려진 최상식 피디는 그 외에도 여러 다양한 K 귀신을 만들어내 화제를 모았던 바가 있답니다. 이에 최상식 PD는 "곽재식 작가님이 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던 것이다. 나중에 저만 알고 있는 괴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최상식 PD는 "한국형 죽음의 이미지가 그전에는 없었기에 만들어보게 됐던 것이다. 그래서 까만 도포를 입히고, 입술은 새까맣게 포인트를 주자고 생각하게 된 것인 상황이었다"라며 한국형 저승사자의 이미지를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답니다. 실제로 죽었다 살아나게 된 어떤 할머니는 최상식 PD가 연출한 저승사자 이미지가 똑같이 닮았다고 해 더욱더 화제를 모았답니다.


아울러, 최상식 PD는 '전설의 고향' 제작 계기에 대해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했던 것이다. 동네 사랑방, 마당이 큰 집에 모여서 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컸던 것이다. 끊임없이 다양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이야기 꾼이 됐다. 우리 한국 설화, 무속신앙을 많이 참고하게 됐다. 전설 취재하러 전국 방방곡곡을 다녔던 상황이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