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아버지 직업 황정곤 나이 어머니 설민경 부모님

지난 2014년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가대표 내야수 황재균이 부모님과 함께 금메달의 영광을 함께 했답니다. 최초의 모자 금메달리스트의 탄생이랍니다.

 

참고로 황재균은 당시에 아시안게임 때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답니다. 대회 전에는 톱타자로 기대를 받았던 상황이지만 개막 직전 컨디션 저하로 예선 첫 2경기는 백업으로 밀렸답니다. 그렇지만 타격 컨디션을 회복한 뒤에는 무서운 맹타로 한국의 금메달에 결정적 공헌을 했답니다.

 

당시 대회에서 황재균의 성적은 12타수 8안타에, 타율 6할6푼7리였답니다. 참고로 잘 알려진대로 황재균의 아버지 황정곤 씨와 아울러서, 어머니 설민경 씨는 모두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랍니다. 특히 어머니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테니스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황재균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재능을 물려받고 본인의 노력을 더해 국가대표가 되는 데 성공했답니다.

대표팀 집안에서 자란 황재균에게 태극마크는 언젠가 꼭 이뤄야 할 목표였답니다. 지난 2007년 야구월드컵 멤버로 뽑히고도 부상으로 탈락했던 황재균은 이번이 첫 대표팀 선발이랍니다. 그는 "이번에 정말로 잘해서 꼭 WBC에도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나중에 FA를 앞둔 시즌이라고 해도 절대 빠지는 일 없이 모든 대표팀에 출전하고 싶은 것이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았답니다.

이제 황재균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시안게임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다음 목표였던 '대표팀 붙박이'까지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하답니다. 국제대회에서 대활약을 펼친 황재균은 앞으로도 당분간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달 것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