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림 “형의 세번째 건달 형수, 몰래 집팔고 도망가 집안 풍*박산 -2023. 10. 29.
최홍림이 형의 세 번째 형수에 대해 말했던 것입니다.
10월 2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하필이면 이런 며느리를 만나다니’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이날 최홍림은 “어떤 며느리가 들어오느냐에 대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형이 3명의 형수를 (만났다). 첫 번째 형수는 20살 형수였다. 집안 식구들이 애지중지했다. 형도 예쁜 와이프 만나 좋고. 형이 정신 차린 느낌이 들어 화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홍림은 “배신해 이혼하고 두 번째 형수는 음식을 너무 잘했다. 아침 점심 저녁, 상이 부러질 정도로 잘했다. 화목했다. 두 명의 며느리가 집안이 화목했다. 세 번째 형수가 왔다. 결정적인 세 번째 형수는 건달 형수다. 우리 형도 꼼짝 못하는 며느리가 들어왔다”고 세 형수에 대해 설명했다.
최홍림은 세 번째 형수에 대해 “집안이 조용한 거다. 형이 무서워서 조용한 게 아니라 형수가 *을 먹어서 집에 소*병이 있다. 주말에 괜찮겠지 하고 갔는데 형도 없고 아무도 없고 소파 위에 서류 한 장이 있더라. 우리 형수가 인*도장을 찾아내서 그 집을 판 거다. 며느리가 잘못 들어와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최홍림은 “하루아침에 집이 날아갔던 것이다”며 세 번째 형수는 “도망갔다. 서류만 남기고 도망갔다. 누가 잘못 들어오면 집안이 풍*박산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도경민 “♥최홍림, 시누이네로 유학 딸 데려오면 이혼한다고 -2024. 6. 16.
도경민이 남편 최홍림과 이혼위기를 털어놨다.
6월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최홍림 아내 도경민은 “누나 보이 남편 때문에 진짜 이혼할 뻔 했던 것이다”고 속풀이했답니다.
도경민은 “결혼할 당시에 남편만 보고 결혼했다. 집에서 설거지 한 번 안 해보고 결혼을 했다. 시아버지는 안 계셨고 시어머니는 치매로 누워 계셨다. 지금 생각하면 철이 없었다. 부모님에게 잘해야 하지만 누나들에게 잘해야 하나? 철없는 생각으로 결혼했다. 남편은 누나들과 관계가 좋았고, 결혼생활하며 소외된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민은 “방송에서 늘 이야기하지만 남편이 너무 좋아서 결혼했다. 존경하며 살 수 있을 거 같았다. 남편의 가족과 시댁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결혼해야 했는데 그때는 저만 알았고 저한테 맞춰주길 원했고 남편도 저만 바라보는 줄 알았다. 결정적으로 이혼을 결심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딸을 미국 누나네 집으로 유학을 보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유학을 갔던 것이다”고 이혼 위기를 털어놨습니다.
도경민은 “제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고모네 조카애가 다이어트를 해서 저녁에 먹을 걸 못 먹게 했다. 강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딸은 눈치 보이고 하니까 안 먹고. 내가 우유라도 먹으라고 하면 못 먹고. 그런 자잘한 일이 많았다. 내 자식 내가 끼고 살아야지. 아빠랑 상의하면 아빠는 시댁 편을 들고. 데리고 오면 이혼하겠다고 하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도경민은 “말이 안 통해 저 사람이 내 남편이 맞나 생각하면서 힘들게 결정했다. 이혼 결심하고 데려왔다. 데리고 왔으니 이혼하자고 했더니 이혼 안 해주더라. 이혼 준비하면서 저도 살아야 하니 공부를 했다”고 말했고, 박수홍은 “그 계기로 교수님이 되셨구나”라며 감탄했답니다.
도경민은 “그런데 제가 보니까 공부가 너무 맞는 거다. 논문 쓰고 연구하고 통계 돌리고 이런 게 너무 맞고.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할 때는 남편 가족들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힘들 것 같다. 지금도 시댁 식구들에게 서운한 게 떠오를 때면 내 안에 안아줄 수 있는 사랑이 없구나 시댁을 통해 저 자신을 발견한다”고도 말했다.
도경민은 “사람이 나이 먹은 만큼 철든다는 게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옛날에는 저 위주로 생각하던 마음이 지금은 시댁에 서운한 것 생각하면 내 부족한 면을 찾게 되는. 그런 시간을 (그동안 가졌던 것 같다)”고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