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아내 김경미 부인 집 나이 딸 결혼
신현준 아내 김경미 부인 집 나이 딸 결혼
1) 신현준 아내 김경미 부인 집 공개
"美서 공부했는데 희한해"…'신현준♥' 김경미, 김구라도 감탄케 한 김장 밥상
-2024. 12. 5.
신현준 아내 김경미가 김장 김치 한상으로 '꽃중년'들을 사로잡았던 것입니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김원준,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 김용건, 신성우, 김원준, 김범수가 모여서 대가족 김장을 시작했다. 신성우는 김장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아빠들을 이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신현준은 "아직도 이 맛을 못 잊겠어"라고 말했고, 김용건 역시 "정말 맛있었다"라고 김치 맛을 떠올렸다.
한편 신현준은 양념을 제대로 버무리지 않았고, 신성우는 "배추 안쪽에 (양념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신현준은 "(이후엔) 시키는 대로 바로 진하게 했다"고 해명했다. 김용건은 "머리 염색하듯이, 배추 사이 사이에 빗질하듯 하면 된다"라고 다시 설명했고, 신현준은 그제야 깨달았다. 반면 신현준을 타박하던 김범수도 양념을 너무 많이 발라서 신성우에게 혼쭐이 났다. 신성우는 "통닭 진흙구이인 줄 알았다"고 하기도. 김범수를 따라 한 김원준의 배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김범수는 "난 옛날 방식이다"라며 끝까지 틀린 답을 고집해 답답하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게 무슨 옛날 방식이냐. 모르는 방식이지"라고 일갈하기도. 김원준이 "범수 형이 엄청 손이 빠르다"고 하자 신현준은 "이거라도 잘해야지"라고 말했다.
수육 담당은 신현준의 아내 김경미. 김범수가 가서 도와주라고 했지만, 신현준은 "조심해"라고 말만 할 뿐이었다. 김치 맛을 본 김경미는 "맛있다"고 만족했고, 육아, 요리 중 뭐가 더 쉽냐고 물었다. 김범수와 신현준은 요리가 더 쉽다고 한 반면 김원준은 육아가 더 쉽다고 했다. 김범수가 "육아는 답이 없다"고 하자 신현준은 "육아가 범수네. 넌 답이 없잖아"라며 디스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신현준은 "내가 먹어본 겉절이 중 최고"라며 연신 김치를 먹었다. 꿋꿋하게 본인의 갈 길을 갔던 김범수는 김치를 먹어보고는 "되게 짜다"라고 말하며 결국 노선을 변경했다.
아빠들이 김장을 마무리하는 사이 김경미는 부엌에서 혼자 배추전, 배춧국, 수육, 홍어회, 과메기 등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특히 배추전이 일품이었다고. 신현준은 "사실 이날 아내 얼굴을 못 봤다. 계속 주방에만 있어서"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미국에서 공부한 분이 저런 거 하는 거 보면 희한해"라고 말했다. 김경미는 아이들을 위한 밥상도 따로 차렸습니다.
뒤늦게 김구라도 신현준 집에 도착했다. 김구라를 보고 싶었던 아이들은 버선발로 나가 김구라를 반겼고, 김구라는 환영 인파에 "우리 집에 가도 사람이 많이 안 나오거든요. 달랑 둘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까지 합류해 다 함께 먹은 김장 김치 한 상. 김구라는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식사했고, 스튜디오에서도 "아무것도 안 하고 가서 미안하지만, 정말 맛있었다"라고 밝혔다.
2) 자녀 공개
신현준♥김경미, 부쩍 성장한 삼남매에 눈물 “아이들 너무 컸어
-2024. 11. 1
신현준 김경미 부부가 부쩍 성장한 삼 남매의 모습을 확인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0월 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7회에서는 ‘57세 꽃중년’ 신현준과 아내 김경미가 세 아이 민준-예준-민서의 ‘밥상머리 교육’을 위해 템플스테이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평소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왔던 신현준X김경미 부부의 세 자녀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부모의 도움 없이 서로 도와가며 위기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58세 꽃대디’ 신성우는 평소 속마음 표현이 서툰 첫째 아들 태오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의 엄격했던 육아관을 돌아본 뒤, 태오와 다정한 하루를 보내며 한결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메추리의 ‘부화’ 소식을 알려 박수를 받은 신현준X김경미 부부는 부쩍 식사 예절을 지키지 않는 아이들의 정신 교육을 위해, “요리를 가르쳐주셨던 할아버지를 만나러 가자”고 꼬셔 경기도 평택의 수도사로 향했습니다.
한국 사찰 음식 명장이자, 첫째 민준이의 이유식 비법을 전수해준 적문 스님과 재회한 식구들은 곧장 수련복으로 환복해 다도 시간을 가졌다. 이때 적문 스님은 아이들에게 ‘다도 예절’을 가르치는 동시에 두부 삼색 경단, 총명죽 등 스님만의 비법이 담긴 ‘다식’을 대접해 아이들은 ‘조용한 먹방’을 이어갔다. 이후 신현준과 삼 남매는 대나무숲으로 이동해 명상 시간에 돌입했다. 첫째 민준이는 능숙한 자세로 ‘도사’ 포스를 발산해 적문 스님의 ‘수제자’에 등극했다. 반면 신현준은 자꾸만 움직이는 둘째 예준-셋째 민서로 인해 아이들 대신 ‘죽비 어택’을 당해, “하마터면 오십견이 올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명상을 마친 이들은 사찰음식 교육을 받고 온 김경미 씨와 다시 만나, 두부 소박이와 유부 버섯 조림 등 김경미 씨가 직접 만든 각종 사찰 음식으로 ‘발우 공양’을 시작했다. 음식을 남김없이 먹어야 하는 발우 공양 시간에 아이들은 차분한 자세로 조용히 식사에만 집중해 신현준X김경미 부부를 흐뭇하게 했답니다.
그렇지만 막내 민서는 자신의 몫으로 담아둔 김밥을 끝내 다 먹지 못해 스님의 호통을 부른 터. 결국 민서가 서러움에 눈물을 펑펑 쏟자, 상황을 지켜보던 민준-예준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동생 대신 뒷정리에 나섰다. 아이들끼리 똘똘 뭉쳐 스스로 위기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에, 김경미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식사 예절 개선이) 안 될 거라고 확고하게 생각했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너무 컸다”며 눈물을 쏟았고, 화면을 지켜보던 신현준 또한 “같은 느낌을 받았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그런데 ‘템플스테이’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신현준X김경미 가족은, 도착하자마자 ‘고기 파티’를 시작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되게 인간미 있다”는 게스트 별의 칭찬(?)이 쏟아진 가운데, 아이들은 평소보다 얌전한 모습으로 식사를 하며 그릇을 싹싹 비워 ‘꽃중년’ 전원은 “템플스테이의 효과가 확실히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식사를 다 마친 민준-예준이는 “모두가 말을 잘 듣는 상황이 하나도 익숙치 않다”면서, “앞으로 엄마가 ‘등짝 스매싱’을 안 하면 말을 잘 들어보겠다”는 딜(?)을 걸었다. 두 아들의 장난기 어린 모습에 김경미 씨는 “본래의 모습이 돌아오니 오히려 안도가 되네”라고 활짝 웃었다. 그런가 하면 영상이 끝난 후, 신현준은 “템플스테이 후 민준이가 학교에 ‘절 옷’을 입고 등교하고 있고, 심지어 수련복 차림으로 생일파티까지 참석했다”는 후일담과 증거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답니다.